2026년 기준으로 답은 '네'예요. 평소 먹는 처방약은 중국에 가져갈 수 있어요.
2026년 기준으로 답은 '네'입니다. 평소 먹는 처방약은 중국에 가져갈 수 있어요. 중국 세관(海关)은 원래 상자에 든 일반 의약품을 처방전과 함께 '합리적인 본인 사용량'만큼 휴대하도록 허용합니다. 문제는 짧은 규제 약품 목록이에요. Adderall 같은 암페타민 계열 ADHD 약은 사실상 반입이 안 되고, 강한 오피오이드, 일부 수면제와 항불안제, 코데인은 엄격하게 제한됩니다. 이 글은 정보 제공용이며 의료나 법률 자문이 아닙니다.
쉬운 경우: 일반 처방약
일상적으로 먹는 약은 대부분 괜찮아요. SSRI, 혈압약, 흡입기, 인슐린, 피임약 같은 건 일반 처방약에 해당하고, 중국 세관이 '合理自用(합리적 자가 사용)'이라고 부르는 범위의 양이면 가져갈 수 있습니다. 여러 여행 안내에서는 보통 30~60일분 정도로 설명하지만, 규정 자체는 정확한 숫자가 아니라 원칙으로 적혀 있으니 누가 봐도 본인용인 양으로 맞추는 게 좋아요.
세 가지 습관이면 충분합니다. 모든 약을 이름이 적힌 라벨이 붙은 원래 포장 그대로 두고, 처방전을 챙기세요. 세관 직원이 확인할 때를 대비해 번역본도 있으면 좋아요. 규제 대상이 아닌 약이라면 보통 이걸로 끝이에요. 상하이에 정착한 뒤에는 굳이 들고 오지 않아도 현지에서 살 수 있는 약을 상하이 약국 가이드에 정리해 두었어요.

규제 약품 목록, 여기서부터는 진지하게
2026년 기준으로 규칙이 완전히 달라지는 두 가지 범주가 있어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이 지정한 마약류(麻醉药品)와 향정신성 의약품(精神药品)입니다. 이 약들도 가져갈 수는 있지만 처방전 한 장의 최대량까지만 가능하고, 의료기관이 발급한 진단서와 여권이 있어야 하며, 반드시 신고해야 해요. 일수 상한도 아주 구체적이고 빡빡합니다.
| 약 종류 | 휴대 가능량 | 필요한 것 |
|---|---|---|
| 일반 비규제 약(SSRI, 혈압약, 흡입기, 인슐린, 피임약) | 합리적인 본인 사용량, 보통 약 30~60일분 | 원래 포장, 이름 라벨, 처방전 |
| 제1류 향정신성 의약품, 비주사제(예: 메틸페니데이트 정제) | 최대 3일분 | 진단서, 여권, 신고 |
| 제1류 향정신성 의약품, 서방형 | 최대 7일분 | 같은 서류와 신고 |
| ADHD 아동용 메틸페니데이트 | 처방전당 최대 15일분 | 명시된 예외, 진단서 지참 |
| 주사용 제1류 향정신성 의약품 또는 마약류 | 1회분만 | 매우 엄격한 등급, 신고와 서류 필수 |
| 제2류 향정신성 의약품(다수의 벤조디아제핀) | 처방량까지, 안내 기준 약 7일분 | 처방전, 진단서, 신고 |
| 암페타민 계열 ADHD 약(Adderall, Vyvanse) | 사실상 불가 | 해외 처방전은 법적 효력 없음 |
| 코데인, 강한 오피오이드, 슈도에페드린(-D), CBD | 제한 또는 금지 | 대사관에 먼저 확인, 우편 발송 금지 |
딱 한 줄만 기억하세요. 일반 의약품은 원래 상자 그대로 합리적인 본인 사용량을 가져가면 되지만, 마약류와 제1류 향정신성 의약품은 병원 진단서, 여권, 신고가 필요하고 상한은 3일분(서방형은 7일분)이에요.
ADHD 약, 솔직하게 말하면
걱정하는 분이 많은 주제라 분명하게 답할게요. Adderall이나 Vyvanse 같은 암페타민 계열 약은 중국 세관에서 사실상 막혀 있고, 규제 약품인 이상 해외 처방전이 있어도 달라지지 않아요. 그렇다고 치료를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중국 안에서는 제1류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분류되는 메틸페니데이트(상품명 专注达)와 비자극제인 아토목세틴(상품명 择思达)을 모두 정식 병원에서 처방받을 수 있어요. 특히 아토목세틴은 구하기도 쉽고 여행할 때 휴대하기도 수월합니다. 반입이 안 되는 약을 억지로 들고 국경을 넘기보다, 현지 진료를 미리 준비해 두는 게 답이에요.

무엇을 챙기고, 어느 통로로 갈까
규제 약품이거나 조금이라도 확신이 없는 약은 신고하세요. '신고할 물품 없음' 초록 통로 대신 입국할 때 레드 채널(Red Channel)을 이용하고, 진단서와 여권, 처방전을 바로 꺼낼 수 있게 준비해 두세요. 소량의 일반 의약품은 보통 초록 통로로 별일 없이 통과하지만, 규제 약품이나 애매한 약이라면 먼저 신고하는 게 합법적인 절차이고, 최종 판단은 언제나 현장의 세관 직원이 합니다. 판단이 그쪽에 달려 있으니, 출국 전에 본인 약을 중국 대사관이나 영사관에 확인해 두세요.
절대 규칙 하나: 우편으로 보내지 마세요
규제 약품을 직접 휴대해 들여오는 절차는 우편에는 적용되지 않아요. 규제 약품을 우편이나 택배로 중국에 보내면 압수는 물론 그 이상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고, 일반 의약품도 우편으로 보내면 묶이는 경우가 많아요. 필요한 약은 짐에 넣어 직접 가져가세요. 그리고 아편, 모르핀, 대마 같은 물질은 어떤 경우에도 반입, 발송, 우편 모두 불가합니다. 예외는 없어요.

오래 머물 계획이라 의료를 제대로 갖춰 두고 싶다면, 상하이에서 병원 가는 법과 상하이 건강보험 고르는 법 가이드가 처방을 이어 줄 정식 병원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알아 두면 좋은 것
- 이런 분께: 상하이로 이사하거나 여행 예정인데, 평소 처방약을 먹고 있어서 입국이 걱정되는 분.
- 규칙은 하나: 일반 의약품은 원래 상자 그대로 본인 사용량을 처방전과 함께. 규제 약품은 진단서, 여권, 레드 채널 신고가 필요해요.
- 출발 전에: 본인 약을 중국 대사관이나 영사관에 확인하고, 규제 약품이라면 반입 불가 약을 들고 가기보다 현지 치료를 계획하세요.
『효경』에는 "身体发肤,受之父母"라는 말이 있어요. 머리카락 한 올까지 이 몸은 부모님께 받은 선물이라는 뜻이죠. 그 몸을 지켜 주는 약을, 국경을 넘을 수 있는 서류와 함께 챙기는 것. 그건 그 선물을 정성껏 돌보는 일일 뿐이에요.
자주 묻는 질문
처방전이 있으면 Adderall을 중국에 가져갈 수 있나요?
현실적으로는 안 됩니다. Adderall이나 Vyvanse 같은 암페타민 계열 약은 중국 세관에서 사실상 반입이 허용되지 않고, 해외 처방전은 법적 효력이 없어요. ADHD 치료를 이어 가려면 중국의 정식 병원에서 메틸페니데이트(专注达)나 비자극제 아토목세틴(择思达)을 상담하세요.
본인용 약은 중국에 얼마나 가져갈 수 있나요?
일반 비규제 약은 원래 포장 그대로 합리적인 본인 사용량까지 가능하고, 여행 안내에서는 보통 30~60일분 정도로 봐요. 규제 약품은 훨씬 엄격해서 많은 제1류 향정신성 의약품은 약 3일분, 서방형은 7일분까지이며 서류도 필요합니다.
세관에서 약을 통과시키려면 어떤 서류가 필요한가요?
이름이 적힌 라벨이 붙은 원래 포장 그대로 약을 가져가고 처방전도 챙기세요. 규제 약품이라면 의료기관이 발급한 진단서와 여권이 추가로 필요하고, 세관에서 반드시 신고해야 해요. 처방전 번역본이 있으면 직원이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요.
처방약을 중국에 있는 저에게 우편으로 보내도 되나요?
규제 약품은 중국으로 우편 발송하지 마세요. 우편으로 온 규제 약품은 일상적으로 압수되고, 본인 휴대 통관 절차는 소포에는 적용되지 않아요. 일반 의약품도 우편은 위험하고 묶이는 일이 많으니, 미리 보내기보다 짐에 넣어 직접 가져가세요.
코데인이나 강한 수면제는 중국에 반입할 수 있나요?
둘 다 엄격하게 규제돼요. 코데인과 강한 오피오이드는 마약류로 관리되어 마약류 서류 없이는 사실상 반입이 안 됩니다. 벤조디아제핀 같은 처방 수면제와 항불안제는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제한되어, 진단서가 있고 소량일 때만 통과돼요. 먼저 본인 약을 대사관에 확인하세요.
신고하지 않은 약이 세관에서 발견되면 어떻게 되나요?
일반적인 본인용 처방약이라면 보통 질문을 받고, 최악의 경우 초과분이 보관 조치되는 정도예요. 그래서 몰래 통과하길 바라기보다 레드 채널에서 신고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규제 약품이나 금지 약품이라면 압수와 법적 문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심각해요. 신고하고 처방전과 진단서를 챙기는 이유가 바로 그거예요.



